(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신세계 이마트 용산점이 10일 중국 티벳 히말라야 자락의 운남성, 사천성에서 자란 자연송이를 항공직송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가 시작되는 운남성, 사천성 자락의 자연송이는 8, 9월에 주로 수확되며 맛이 우수하지만 한국과 거리가 멀어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다.
가격은 한책(300g)에 3만9800원으로 국내산 자연송이와 비교시 1/4 수준의 가격이다.
한편 동의보감에 따르면 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나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라고 기록할 만큼 버섯 중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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