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와 세계도시물포럼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물산업, 유치 육성을 위한 ‘세계도시물포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국은 전 세계 25여개 국가와 1,000여명의 물관련전문가와 기업CEO, 사회단체들이 참가한다.
워크숍에는 지구온난화와 도시화에 따른 물 문제 해결을 지구 글로벌 차원에서 논의하고, 21세기 블루골드(Blue Gold) 시대에 대비, 물 관련 산업의 현 주소와 인천에 유치․육성․지원방안을 강구한다.
이를 위해 국내 물 산업 중 첨단 업체를 선정, 주제발표 및 토론과 세계 여러도시 실무자들과 함께 비즈니스(Business) 정보를 교환하는 등 물 산업(Blue-Gold) 분야별 육성 워크숍을 마련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특별 심포지엄은 도심 내 발생하는 물 문제를 주제별로 나누어 접근,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토론과 성공사례의 정보 공유의 장인 도심 내 물활용(Urban Water) 심포지엄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하천 거버넌스 심포지엄은 6개 세션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지며, 하천살리기 및 하천관리 경험 공유, 하천복원에 대한 방향정립 및 정책 대안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송영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 물문제 전문가와 기업 CEO들이 네트워크 형성과 올바른 대안을 제시한다면 21세기 물문제 해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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