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자매결연 농촌마을과 친환경 농산물 구매 MOU 체결

2010-08-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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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현대증권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가 10일 전남 영암군 망호정마을 을 방문해 이경호 이장과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현대증권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마을인 전라남도 영암군 망호정 마을과 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전라남도 망호정마을 현지에서 연꽃 축제 행사 기간에 최경수 사장을 비롯한 현대증권 임직원과 마을주민, 영암군수, 농협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증권은 본사와 연수원 식당용 쌀을 구매하고 사내 인트라넷에 농산물 코너를 설치해 고객 선물용과 임직원 개별 용도로 자매결연 마을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증권은 전남 영암 망호정 마을과 전남 장흥 영보 마을 두 곳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영등포 노인 복지회관을 찾아 독거 노인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을 직원으로 고용해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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