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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메세나협의회와 LG화학이 8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2010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사업을 개최한다.
올해로 4년 째를 맞는 '2010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는 LG화학의 메세나 사업으로 올해는 LG 화학 공장이 있는 전남 여수의 지역아동센터 학생과 공장 임직원들을 위한 공연을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전국의 군부대 및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돌며 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연예인 위문공연 일색이었던 군 장병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순수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국악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긍정적인 메세지와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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