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7월 외환보유액 39억달러 증가

2010-08-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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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홍콩의 7월 외환보유액이 39억 달러(약 4조 5000억원) 늘어났다.
홍콩 정부 당국은 지난 7월 홍콩의 총 외환보유액은 2607억 달러(약 302조 7000억원)로 6월과 비교해 39억 달러 증가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6월 홍콩의 외환보유액은 총 2568억 달러(약 298조 2000억원)로 집계됐다.
현재 홍콩은 자산보유량이 유통화폐량에 9배에 이르고 있으며 홍콩달러의 화폐공급량 M3의 증가세는 56%에 달하고 있다.

홍콩의 외환보유액은 전세계 7번째로 1위는 중국이며 차례로 일본, 러시아, 대만, 인도, 한국 순이다.

zhangjx@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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