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수미'..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팀 이동

2010-07-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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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남규리를 대신해 씨야의 새 멤버로 활동해오던 수미가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팀을 옮긴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수미는 어리고 노래와 랩도 잘하는 가능성 많은 친구"라며 "씨야보다는 남녀공학의 색에 더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팀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안에서의 팀 이동이긴 하지만 연예계에 흔치 않은 일이라서 이례적이다. 해체나 활동 중단이 아닌 상황에서 소속 팀을 갈아타는 일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씨야는 향후 연지와 보람의 2인조로 활동할 계획이다.

남녀공학은 여자 4명과 남자 5명으로 구성된 혼성 9인조 그룹이다. 16세의 '리틀구하라' 진혜원을 비롯해 20대 초반까지의 연령대로 구성됐다. 오는 9월 데뷔할 예정이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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