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CJ헬로넷 슈퍼레이스 1·2라운드에서 일본 선수들이 최고 클래스인 6000㏄급 헬로TV 클래스(캐딜락CTS·금호타이어)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밤바 타쿠(시케인)는 4일 일본 오이타현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린 이 클래스 1·2전 모두 우승했다.
2~3위 역시 유이치로 오츠카(리쿼 비지니스 재팬), 미야모토 다카시(스페셜 올림픽스)가 차지했다.
3800㏄급 제네시스 쿠페전(금호타이어)에서 장순호(EXR팀106), 슈퍼2000 클래스 이재우(1전·GM대우)와 박시현(2전.KTdom), 넥센 N9000 클래스 임채원(1전·현대레이싱)과 김봉현(2전·GM대우)이 1위로 골인했다.
인기 탤런트 류시원(EXR 팀106)은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7위, 연정훈(시케인)은 헬로TV 클래스 6위를 차지했다.
여성 드라이버 이화선(KTdom)은 넥센 N9000클래스 1·2전 모두 8위에 올랐고 박성은(정인레이싱)은 1전 기권, 2전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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