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첫 공급

2010-07-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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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85㎡ 초과)의 공급면적은 4만4078㎡로 공급가격은 221억9300만원이다. 건폐율 30%, 용적률 180%로 최고 22층까지 건축 가능하고,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11년 12월 31일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시 10%, 중도금 및 잔금은 3년무이자할부(매 6개월마다 6회 균등분할)이다.

충북혁신도시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총사업 면적 692만5000㎡ 규모로 주택 1만5000가구에 4만2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2012년12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중심상업지구 및 대규모 근린공원과 접해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시범단지격이다. 공급가격이 기존 도심 및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훨씬 저렴한 3.3㎡당 166만원으로 책정돼 건설사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일정은 5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접수를 받으며, 7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하고, 8일과 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043-883-1671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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