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선물, FX마진거래 스프레드 축소 제공

2010-06-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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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현대선물이 호가제공업체(FDM) 중 하나인 FXCM을 통한 주요 통화쌍에 대해 스프레드를 추가로 축소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선물은 이미 지난달 17일 FXCM의 주요 통화쌍에 대해 스프레드를 축소 시행한 바 있다.

현대선물 관계자는 "고객이 포지션을 진입할 때 거래비용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외환(FX)마진 거래시 매수ㆍ매도 가격차인 스프레드를 최소화할수록 고객의 거래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번 스프레드 추가 축소로 FXCM의 유로(EUR)/달러(USD)를 거래할 경우 스프레드 2.1핍(21달러에 해당)이 1.8핍(18달러에 해당)으로 축소된다. 따라서 고객은 3달러 유리한 상태에서 거래할 수 있고, 지난달 스프레드 축소 이전과 비교할 때 7달러나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파운드(GBP)/달러(USD)의 스프레드는 약 0.5핍 축소됐고, 달러(USD)/엔(JPY) 역시 약 0.4핍 추가 축소됐다. 또 파운드(GBP)/엔(JPY)은 4.5핍으로 무려 1핍 가량 축소돼 약 10달러 정도 유리한 거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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