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8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2010년 서울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수근 대한항공 상무(오른쪽)와 라진구 서울시행정1부시장(왼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한항공은 8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2010년 서울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0 서울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시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환경을 위해 국내∙외에서 노력하는 시민∙단체∙기업체 등의 모범 사례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올해로 14회째인 ‘2010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대상 1명(기업)을 비롯해 녹색생활, 녹색기술,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 마을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1명을 시상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대상 수상은 몽골∙중국∙L.A. 등 해외에서 사막화 방지 및 푸른 도심 가꾸기를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글로벌 나무 심기 활동을 비롯해 탄소 저감 운동인 ‘에코피스’, 환경 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그린 티처 그린투어’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수근 대한항공 시설환경 담당 상무는 “올해는 대한항공이 환경 경영과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원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친환경 고효율 차세대 항공기 도입, 연료관리팀을 통한 효율적인 연료 운영 등 모든 부문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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