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3일 JDC지정면세점 항만점에도 명품 화장품브랜드를 입점시킨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항면세점에만 입점해 있던 랑콤과 비오템, 불가리 등의 명품 화장품브랜드를 항만점에도 입점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JDC 측은 전했다.
또 제주항에 도착하는 여객선상에도 올 1월부터 사전 주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신규 매출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JDC 관계자는 말했다.
이밖에도 항만면세점은 제주항에 도착하는 여객선 내 선상홍보와 도외 항만여객터미널 와이드칼라 광고 등 공항면세점과 차별화된 항만면세점만의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기주 JDC면세사업단장은 "JDC 항만면세점에서는 관광객들이 면세점 접근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하면서 최근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JDC지정면세점은 내달 1~16일까지 천만고객 돌파기념 전 품목 10%할인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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