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신세계 이마트는 13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쌀 55t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정경웅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과 하광옥 이마트 상품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희망의 쌀은 이마트 직원들이 기증한 35t에 옥천농협과 면천농협 등 협력회사가 쌀 판매량의 1%를 모아 기부한 20t을 더한 것이다. 시가로는 1억원에 이른다.
이 쌀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88곳의 저소득층 어린이 2750여명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이혁기 이마트 기업윤리추진팀장은 “2007년부터 시작된 희망의 쌀 모으기 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앞으로 쌀 외에 다양한 물품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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