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미국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아이폰(iPhone)'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은 12일(현지시간) 금융서비스업체인 파이퍼제프레이의 설문 조사 결과 향후 6개월 내 스마트폰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미국 10대 중 31%가 애플의 아이폰을 사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미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10대는 14%로 지난해보다 6%포인트 증가했다.
애플의 MP3플레이어인 '아이팟(iPod)' 역시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2%가 아이팟을 갖고 있었으며 MP3플레이어를 보유한 10대 중 92%가 애플 온라인 매장인 아이튠스스토어에서 음악을 다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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