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 도시 거주자를 위한 음식 준비와 저장, 세탁, 식기 세척 등 가전제품의 변화에 대한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 및 문의는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연구소 웹사이트(www.electroluxdesignlab.com)로 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5월 1일. 10명 내외의 최종 결승자는 영국 런던에 가서 직접 작품 발표를 하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5000 유로(약 7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디자인센터에서의 6개월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2위는 3000 유로, 3위도 2000 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는 “평가는 주요 소비자 통찰력을 기반으로 환경, 시간과 공간의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학생으로는 지난 2008년 세종대 산업디자인과 장성배 씨가 최종 결선 9명에 올랐으며, 2005년에는 한국기술교육대 디자인공학과 김종현, 박상현 씨가 최종 3위로 선발된 바 있다.
(이미지제공=일렉트로룩스코리아)
news@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