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가 ‘그린캠퍼스’(Green campaus)를 선포하고 저탄소녹색운동에 적극 나선다.
8일 대구가톨릭대는 교내에 학생과 교직원 등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그린캠퍼스 선포식을 열고 헌장과 선언문을 낭독했다.
학교는 그린캠퍼스의 일환으로 빈 강의실과 연구실의 전등 끄기, 캠퍼스 내 승용차 이용 금지, 쓰레기배출량 줄이기, 학교물품 아껴쓰기 등 50가지 실천과제를 내걸었다.
이와 함께 학생·교수·교직원이 참여하는 그린캠퍼스 사업추진단(단장 이동수 교수)을 구성해 매일 캠퍼스를 순찰하고 에너지절약 모범 사례를 발굴 하는 등 친환경캠퍼스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소병울 총장은 “그린캠퍼스 조성은 학교가 추진하는 ‘'글로벌,그린,그랜드(global,green,grand)' 3G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생명존중과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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