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는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을 역임한 김창래씨를 해외사업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1977년에 대우실업으로 입사해 2007년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을 지냈다. 싱가폴 법인대표, 북경지사장, 중국지역 본부장 등을 거친 해외부문 전문가다.
한미파슨스는 올해 해외부문에서 1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김사장의 전격적인 영입은 해외사업 강화를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중국 상해, 두바이(2개소), 아부다비, 마카오, 사우디아라비아,리비아에 해외법인과 지사를 운영 중아더, 또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서남아시아, 동유럽, 미국 및 남아메리카 등 36개국 98개 프로젝트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며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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