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스톤, 강원·전북 지역 첫 진출

2010-04-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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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콜드스톤은 오는 9일 춘천명동점과 10일 군산수송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강원·전북 지역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8일 밝혔다. 

콜드스톤 춘천명동점은 50평 규모의 넓은 매장에 춘천 최고의 번화가인 명동 지역에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픈일인 9일 오후 2~3시에는 난치병어린이들을 위해 1000원 이상 기부하는 고객들에게 4000원 상당의 라이크잇(Like it) 사이즈의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주는 ‘1000원의 기적’ 이벤트를 연다.

또 10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매장을 방문하면 룰렛 게임을 진행해 와플콘, 액정클리너, 커피 1+1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산수송점은 70평의 대형 매장으로 군산 신도심인 수송동 지역에 위치했다. 이 매장에서도 춘천점과 마찬가지로 오픈 기념 행사를 선보인다.

콜드스톤은 고객이 직접 고른 아이스크림과 믹스인이라고 불리는 각종 토핑을 영하 9도의 화강암 돌판 위에서 비벼내 제공하는 차별화 된 독특한 컨셉트로 이미 부산, 울산, 창원, 광주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원과 전북 지역 진출에 이어 대구, 통영, 김해 지역으로의 진출도 예정돼 있어 지역 가맹점 확대는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콜드스톤은 이번 춘천명동점과 군산수송점 오픈으로 수도권 및 부산, 경남, 광주, 강원, 전북 지역에서 총 60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노윤성 콜드스톤 사업부장은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맛과 콜드스톤 만의 활기찬 서비스로 지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더욱 공격적인 지방 가맹 사업 전개를 통해 진정한 전국적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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