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LG미소금융재단이 8일 경남 창원지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지점, 서울 강동지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회사 측은 "창원지역의 제도권 금융혜택을 받지 못했던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상남시장 인근에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창원지역 및 그 주변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의 지원을 통해 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미소금융재단은 연내에 경북 구미에도 지점을 개설, LG 미소금융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말 문을 연 이후 대출 신청자들의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출 신청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