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NRG 출신 노유민이 SBS '퀴즈! 육감대결' 최근 녹화에 출연해 "중학생 시절, 노는 게 너무 좋아서 밤새 노느라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며 "의도치 않았던 가출을 한 셈"이라고 말했다.
노유민은 "뜻하지 않았던 가출로 집에도 못 들어가고 방황하다 연예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들어 길거리 캐스팅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던 노유민은 그렇게 우연찮은 기회로 가수가 될 수 있었다.
한편 윤정수는 "난 놀다가 가수가 된 케이스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들떠있는 노유민에게 "공부하다가 가수가 됐으면 정말 훌륭한 가수가 됐을 수도 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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