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주최하는 '요리연구가 박리혜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나라'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적절한 체육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냠냠튼튼 미래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여성가족재단의 홍보대사이자 요리전문가인 박리혜씨와 어린이 70여명이 함께 오색 수제비를 만들고 아카펠라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요리전문가 박리혜씨는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 선수의 부인으로 이들 부부는 지난해 여성가족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 받아 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동아원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후원 및 지원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동아원은 지난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구, 안동, 포항 등지에서 실시하는 제과·제빵·조리종목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공식 후원키로 했다. 이로 인해 연간 2만여 명이 응시하는 시험에 사용되는 밀가루 전량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제과·제빵 꿈나무육성을 위해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도 해마다 지원하는 등 업계 재원양성과 밀가루 음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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