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구촌 희망학교 사업으로 스리랑카의 모나라갈라지구 내에 팔라웰라 종합학교 건물 증축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26년간의 내전으로 심각한 빈곤상태에 놓여있는 모나라갈라지구 팔라웰라 종합학교는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모두 통합된 형태로 현재 900여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하지만 교실 부족으로 12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임시 천막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식수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수인성 질병이 만연된 상태다.
다음은 내년 1월까지 이 학교에 교실 5개, 화장실 6개 등이 포함된 건물을 신축하고 책상 및 의자 등의 기자재 등을 제공하는 한편 우물과 정수시설 등의 식수시설, 놀이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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