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천안함 침몰 사고 실종자 심영빈 하사가 가족에게 전화를 건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8일 국방부 관계자는 "확인 결과 심영빈 하사의 아버지가 심 하사에게 전화를 건 기록은 있으나 심 하사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기록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아버지가 심 하사에게 전화를 걸 때마다 신호가 가고 있다"며 "심 하사의 아버지가 충격으로 착각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