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악기기업 영창악기가 24일부터 나흘간 세계 최대 음악산업 전시회인 ‘2010 뮤직메쎄(Musikmesse)’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열리는 뮤직메쎄는 1월 미국서 열리는 ‘남(NAMM)쇼’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산업 전시회로, 17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음악장비 시장의 한 해 판도를 가늠할 수 있다.
영창악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100㎡ 크기의 부스에 커즈와일(Kurzweil) 브랜드의 전자악기를 집중 선보인다.
새 디지털피아노인 CUP-1을 주력 제품으로 삼고, PC3LE 등 주력 신디사이저 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창환 영창악기 대표이사는 “이 전시회는 유럽시장 확대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주력 신제품을 통해 유럽시장 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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