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룹이 자동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인피니티 비즈니스 유닛(IBU) 총괄인 토루 사이토(Toru Saito) 부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인피니티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가치를 지녔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이번 후원을 통해 미국, 캐나다, 서유럽, 러시아 등 180회 빅탑(Bigtop) 공연 및 아레나 투어쇼, 미국 3개 지역 공연에 자사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존 브란쇼(Jon Brancheau) 글로벌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이사는 “‘영감있는(Inspired)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인피니티와 태양의 서커스는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서커스 기업제휴 담당을 맡는 라이언 샌딜런스(Ryan Sandilands)는 “태양의 서커스와 뜻을 함께하는 인피니티와의 관계를 보다 넓혀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CGI, 선 라이프 파이낸셜, W호텔 등이 공식 후원하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는 오는 4월 미국 포틀랜드(오레곤), 뉴욕,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닛산)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