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지역 은행 7곳이 파산해 올해 미국 총 파산은행수가 37개로 늘어났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어드밴타뱅크(유타주), 애팔래치안 커뮤니티뱅크(조지아), 뱅크오브히아와시(조지아), 퍼스트로운데스 뱅크(알라바마), 센츄리시큐어러티뱅크(조지아), 아메리칸네셔널뱅크(오하이오), 스테이트뱅크(미네소타) 등 7개 지역은행이 파산했다고 밝혔다.
FDIC는 또 이들 7개 은행의 파산 처리에 소요되는 예보기금이 총 12억8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 추정했다. 특히 자산과 예금 규모가 각각 16억 달러, 15억 달러에 이르는 어드밴타 은행은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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