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정호열 위원장이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전·충남지역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오는 19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가 밀집한 충남 천안에서 대기업 1차 협력사 및 2~3차 협력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도급거래 과정의 피해사례를 파악하는 한편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정 위원장은 대전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초청강연회에 참석, 공정위의 정책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렴된 중소기업인의 의견은 향후 하도급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s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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