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지난해 5월 3세대 프리우스 출시 이후 일본 공장 두 곳에서 프리우스 생산량을 매월 5만대로 유지한 바 있으나, 이달부터는 4만5천대로 생산량을 줄인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프리우스의 전세계 판매량은 지난 한해 계속 증가하면서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최고점을 찍었지만, 올해 2월 들어서는 미국내 판매량이 40% 감소했다.
도요타의 3세대 프리우스는 연료절감 차종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세금우대 정책에 힘입어 지난 9개월간 판매호조를 보였다. 차량을 주문하면 인도받기까지 기존에는 8개월이지만 지금은 3개월가량을 기다리면 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