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웬수' 한채아, 각종 광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라

2010-03-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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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새 주말 드라마 '이웃집 웬수'에서 '윤하영' 역으로 열연 중인 한채아가 CF계 블루칩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채아는 유명 음료업체와 계약 직전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여러 업종의 광고 섭외가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어 많은 관계자들은 한채아가 차세대 CF퀸으로 부상할 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채아가 이처럼 CF계의 폭넓은 인기를 얻는 원인은 바로 팔색조와 같은 매력 때문이다.
 
지난해 SBS TV 드라마 '스타일'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채아는 '이웃집 웬수'에 출연해 다양한 이미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채아는 또 2007년 류시원의 'With You'(위드 유)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래 시트콤·드라마·광고·화보 등 다양한 방면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또 다른 광고계 인사는 "한채아는 도시적 이미지와 왈가닥 이미지는 물론 청순함까지 갖춘 CF모델의 전형"이라며 "단시간에 다양한 이미지를 표출해야 하는 CF모델로 정말 적합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런 CF계의 열기에 대해 당사자인 한채아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데 이런 관심을 가져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 드라마 뿐만 아니라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한채아가 출연하는 '이웃집 웬수'는 6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천만번 사랑해'의 후속으로 지난 3월 13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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