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청정원 소곱창볶음' 출시

대상FNF가 국산 마늘로 매콤한 맛을 살린 '청정원 소곱창볶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대상FNF가 지난 2006년 출시한 '매운 양념곱창'의 후속 브랜드로 엄선된 소곱창만을 사용해 쫄깃한 맛을 살렸다. 특히 갖은 채소와 고추장양념을 더해 곱창 특유의 냄새 없이 집에서 제대로 된 전문식당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기존의 매운 양념곱창이 매운맛으로 20~30대 젊은 곱창 마니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소곱창볶음은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함량을 줄이는 대신 국내산 마늘로 깔끔한 맛을 더했고 곱의 풍부한 맛을 최대한 살려 젊은 층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프라이팬에서 볶아주는 것만으로 요리가 완성되기 때문에 조리방법도 간편할 뿐 아니라 야채, 당면 등을 추가로 넣거나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고추장을 가미하면 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대상FNF의 CMG 3팀 조남일 그룹장은 "이번 신제품은 손질이나 조리가 힘들어 전문점을 찾아야만 했던 곱창을 집에서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제품"이라며 "고급 식당의 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테이크-인(Take-in) 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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