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코리아가 새로운 트랜드의 건강음료 '탄-SD'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공략에 나선다.
탄-SD는 상황버섯 균사체와 동충하초 균사체, 홍삼 발효 식품 등의 자연물 생약 성분을 주원료로 혼합해 만든 건강지향음료다.
상황버섯 균사체는 면역력 증강과 간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동충하초 균사체는 지구력 증강, 자양강장과 고혈압에, 홍삼은 피로회복의 효능이 있다.
탄코리아측은 탄-SD의 주원료인 상황버섯균사체의 배양기술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한스퍼멘텍'에서만 대량 배양이 가능, 당분간 상황버섯균사체로 만든 유사 제품이 만들어지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탄-SD의 영문 표기는 'TANN-SD'로 'TAN'은 '두들겨서 부드럽게 한다'는 뜻과 '탄력'을 의미한다. 마지막 'N'은 내츄럴(Natural)함을 의미, 탄-SD는 천연생약재료를 사용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탄코리아 관계자는 "이미 대기업과 많은 제약회사 등이 건강음료 시장진출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며 "탄코리아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음료 탄-SD의 국내외 유통을 통해 새로이 급성장해나가는 회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코리아는 국내 출시에 앞서 인도 전 지역의 판매를 결정했다. 또 미국 현지법인 '농심 USA' 및 'EASY GROUP'을 통한 북미지역 진출예정과 동시에 일본 'SUN R&P'를 통한 'LAWSON' 유통망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러시아, 중국,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파키스탄과 유통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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