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마포 본사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새 생명 구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효성 관계자는 "헌혈 비수기인 동절기를 지나면서 혈액량이 부족한 데다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 혈액 수요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헌혈 행사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은 지난 2월에도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해 굿네이버스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한 '커티스와 친구들' 음악회에 후원하기도 했다.
또, 사회공헌활동 동아리인 '굿 프렌즈'를 통해 마포지역 내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해피 쿠킹' 교실을 여는 등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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