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한선화는 “몇 년 전 케이블 방송하다 캡처가 된 사진인데 성형 전 사진이라고 인터넷에 돌아 속상하다”며 “제가 그 정도로 생기지 않았는데 모든 대중들은 그렇게 알고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한선화는 “너무 억울해 큰마음을 먹고 연예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 모 유명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예쁜 사진을 올리는 자작극을 벌였다”고 털어놨다.
한선화는 “당시 친구 아이디로 제3자인 것처럼 글을 올렸다. 내용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선화양 떠도는 사진이 다 이상한데 예쁜 사진도 이렇게 많습니다'라고 하고 예쁜 사진을 많이 올렸다. 물론 티가 나니까 살짝 이상한 사진도 껴 넣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은 16.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jjsim@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