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에너지 스타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포드자동차가 미국 환경청에서 수여하는 2010년 에너지 스타 어워드를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포드자동차는 자동차 생산 및 업무 지원에 소요되는 에너지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그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지난해 포드는 미국 내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4.6% 향상시켜 약 1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달성시킨바 있다.

공장 폐쇄로 인해 실제 에너지 절감규모가 더욱 커졌으나, 포드는 차량 당 소모된 에너지로써 에너지 효율을 측정하고 있다.
 
2000년 이래 포드 미국 공장들은 에너지 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켜 왔다.  이는 약 11만 가구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과 비슷한 규모다.

에너지 및 제조현장 관리이사인 조지 앤드라오스는 “포드자동차는 높은 책임감을 갖고 자원을 사용하고 있다”며 "에너지 스타 프로그램과의 협력은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포드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계획의 필수 요소”라고 밝혔다.

연비향상에 도움을 준 요소에는 혁신적인 기술방안, 최우수 모범사례 적용 및 비생산부문 폐지 등이 포함된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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