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TV보러 버스에 놀러오세요"

6일 K리그 블루윙즈 홈경기 개막전을 보러 온 한 가족이 '삼성파브 풀HD 3D LED TV 체험 버스'에서 3D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D TV시장 공략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 서비스를 펼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수원에서 열린 K리그 블루윙즈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포츠경기와 연계한 ‘삼성파브 풀HD 3D LED TV 체험 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파브 풀HD 3D LED TV 체험 버스'는 자사 3D TV로 3D 영화·3D로 전환된 2D 화면 등 다양한 3D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고객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등 주변기기 △TV에서 구현되는 인터넷 서비스 △컴퓨터·휴대폰·카메라에 저장된 영화·드라마·사진 등을 TV로 보는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이용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는 큰 스포츠 행사가 많아 고객들이 3D TV로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체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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