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미국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생명보험사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포춘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대 기업과 함께 각 산업별 15대 기업을 발표했다. 국내 보험사가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춘은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존경받는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애플사가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생보사 중에는 뉴욕생명이 1위, 미국 푸르덴셜이 2위, AFLAC가 3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섬김 경영에 주력하고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결과 국내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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