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중국 천진지점이 현지 기업인 천진화경무역유한공사와 1000만 달러 규모의 포괄한도 대출계약을 지난 2일 성사했다고 4일 밝혔다.
화경무역은 지난 1992년 9월 천진시 정부가 100% 투자해 설립한 물자유통기업으로 산하 기업수 135개, 종업원수 4700명인 천진시 최대 기업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대출을 계기로 현지 토착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 중국 현지법인이 출범하면 중국소재 7개 점포를 현지 법인 소속으로 전환하고, 성장성 있는 전략적 거점에 우선 진출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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