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인증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로부터 업계 최초로 A+ 평가등급을 획득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회사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임직원 등 주요 이해 관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주요 이해 관계자와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이번 보고서에는 고객만족 및 보호활동, 주주가치 증대 및 경영 효율 제고를 위한 활동, 임직원 사기진작, 경력관리, 성과평가 및 보상에 관한 활동, 영업 및 보상파트너와의 상생 프로그램, 사회책임활동, 환경경영 등이 기술돼 있다.
또 금융위기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동부화재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하고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 위기관리체제를 조기에 가동했으며, 전 세계적 환경 활동에 부응하기 위한 CDP(탄소정보 공개 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완전판매를 기반으로 회사와 고객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보험영업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임직원을 위한 GWP(Great Work Place) 구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부화재는 지난해 대한민국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보험업 1위 선정, 한국거래소 사회책임투자지수(SRI) 70개 종목 편입,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어워드 사회영역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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