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 민자역사 조감도. |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88-1외 2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량리 민자역사 사업 중 역무동이 5일 개장한다.
청량리 민자역사는 코레일과 한화역사의 발주로 롯데건설과 한화건설이 공동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월 착공했으며 전체 규모는 역무시설을 포함해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면적이 17만6921㎡에 이른다. 서울역 신역사의 1.8배 규모다.
이번에 개통되는 청량리 민자역사 역무시설은 지하 환승통로를 제외한 지하 3층 지상 6층 1만9163㎡ 규모로 고객용 엘리베이터 11대와 에스컬레이터 22대를 갖춘 대규모 역사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입점하는 백화점동은 오는 8월 오픈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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