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등급재분류자문위원에 일반 이용자 참여

2010-03-04 13:27
  • 글자크기 설정

게임물등급위원회는 '등급재분류자문위원'에 일반 게임이용자와 프로게이머를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게임위는 그동안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 위주로 등급재분류자문위원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게임이용자의 참여를 통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아 이 같은 보완책을 내놨다.

일반 게임이용자 대상 등급 재분류자문위원 공모는 오는 10일까지며 결과는 이달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등급재분류자문위원회는 게임위 운영규정 제24조에 따라 50인 이내로 위원장이 위촉해 구성할 수 있으며 위촉된 날부터 2년간 자격이 부여된다.

게임위 한 관계자는 "게임이용자의 등급재분류자문회의 참여로 보다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각종 심의현안에 대한 정책회의 자리에도 게임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의견을 바탕으로 등급분류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