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DMZ관광은 다음 달 19일부터 매주 월요일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DMZ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DMZ투어는 파주지역의 제3 땅굴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월요일은 휴관일이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고충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MZ관광은 외국인 전용으로 매주 월요일 출발하는 ‘DMZ 철책선(휴전선) 걷기와 평화기원 리본 달기’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장승재 대표이사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 기존상품은 전망대를 견학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휴전선 약 1km를 군 장병과 함께 군복 조끼를 입고 걷는 최초 상품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월요일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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