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생·여성 대상 '축구교실' 운영

2010-03-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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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선착순 접수

   
 
풋살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체육 활동이 소홀해지기 쉬운 학생·여성들을 대상으로 축구(풋살)교실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도자 자격증, 생활체육지도자 등 전문가들이 공공체육 시설 등에서 체계적으로 축구 및 풋살을 가르친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사활동 때문에 운동이 부족한 여성들은 여성축구 교실에서 축구를 배울 수 있다. 축구에 대한 기초기술부터 실전 축구경기까지 지도한다.

구청별 선착순 접수 후 간단한 테스트와 우선 선발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1일 2시간, 주 2~3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시 관계자는 “축구교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워크를 통한 인격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구에 자질 있는 선수를 조기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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