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지역 17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가 13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7년 인천지역 지수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 보다 높으면 경기가 나아진다는 것을,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 BSI는 기계(169), 조립금속(147), 자동차(145), 화학제품(141), 1차금속(138) 등의 순으로 모든 업종에서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이 가운데 인천의 주력업종인 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3분기 100, 4분기 113, 올해 1분기 154, 2분기 145로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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