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선영(34)이 7년간 교제한 외교관과 결혼한다. 25일 박선영 소속사는 오는 5월 외교관 김모씨와 박선영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선영의 신랑이 될 김씨는 청와대 파견 근무 중인 외교통상부 소속 외교관”이라며 “두 사람은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간 교제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신혼집은 서초동에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6년 KBS 슈퍼탤런트 대상으로 데뷔한 박선영은 드라마 ‘진실’ ‘화려한 시절’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