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의 초청으로 63빌딩 나들이에 나선 한민족학교 어린이들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똑같이 생긴 밀랍인형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생명은 한민족학교의 새터민 어린이와 교사 등 45명을 초대해 63빌딩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민족학교는 탈북 청소년 및 탈북자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다.
이날 63빌딩을 찾은 아이들은 왁스뮤지엄과 수족관, 전망대를 관람하고 햄버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영신 대한생명 상무는 "같은 민족인 새터민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더 키워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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