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법인 지분정보를 제공하는 '상장법인 지분정보 분석지원 Tool'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회원사, 언론, 학계 및 정부 등 대외기관이 요청하는 다양한 형태의 상장법인 지분정보를 즉시 생산할 수 있어 정보 제공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내용은 △외국인 등 보고자 주체에 따른 5% 보유현황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최대주주등 주권소유현황 △변동 전.후 주식수 및 비율 등 지분변동신고서 총괄 내역 등이다.
4월 1일 시행될 예정이며 향후 일반투자자에게도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거래소는 하반기에는 2009년 가동한 상장법인 지분정보센터(http://find.krx.co.rk)에도 같은 수준 컨텐츠를 적용해 정보서비스 제공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