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오는 26일 자본재공제조합과 여의도 기계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09년도 수지결산 및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특히 올해는 기계산업이 생산 81조원, 수출 3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 회원사의 국내외 기계류 수요창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소플랜트기자재업체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벤더등록 및 국내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업체와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플랜트기자재산업협의회'를 운영한다.
국내 모션컨트롤 산업 업체의 자율적 협력체계 구축과 국내외 수요창출 및 기술개발지원을 위해 '모션컨트롤산업협의회'도 열 계획이다.
유휴설비 유통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이 센터는 유휴설비의 성능품질검사, 수리조정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유휴설비 경매, 해외 수출 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시행한 '실물경제 현장기동반'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기계산업발전 정책협의회'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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