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607 사고 프랑스 여행 가요"

2010-02-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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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200주년 기념 히스토리 투어

   
 
푸조 607 (사진제공=한불모터스)
푸조가 607 고객 선착순 10명에 프랑스 여행 기회를 준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브랜드 2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말까지 자사 최고급 세단 60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푸조 히스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로 예정된 이번 투어에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개선문과 같은 시내 광광지는 물론 샹제리제 거리의 푸조 에비뉴, 푸조 본사 투어가 포함돼 있어 푸조 고객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이번 투어에는 국제 자동차레이싱 경주 르망 24 내구성 레이스 참관도 포함돼 있다. 푸조는 올해 르망 24에는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예정 투어 일정은 오는 6월 10~15일 6일 동안이지만, 르망 24 경주 일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프랑스 여행 전문 가이드와 푸조 담당자가 전 일정에 동행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푸조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 프랑스만의 감각과 스타일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조 607은 푸조의 최고급 세단으로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607. 3.0과 디젤 모델인 607 2.7 HDi 두 종류가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6100만원과 6940만원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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