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저소득층 아동 300명 초청…음악회 관람

2009-12-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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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사회봉사단 김연배 부회장이 29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청된 복지기관 소속 아동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9일 연말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 소속의 아동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서울·충청지역 사회복지기관 소속의 저소득층 아동 300명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이야기'를 관람하고 63빌딩 관람시설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음악이야기'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에 대한 설명과 연주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초부터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한화 예술더하기' 사업을 진행해온 한화그룹은 이날 관람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음악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초청아동 300명은 한화그룹 본사 사옥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족관, 아이맥스 영화, 왁스뮤지엄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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