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는 지난 6월 NHN USA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2차례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현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지난 23일 진행한 CBT에서 아바를 경험한 현지 유저들은 게시판과 현지 게임언론 매체를 통해 유명 콘솔 게임 모던워페어(COD4)와 견줄 수 있는 고 퀄리티의 게임이라며 화려한 그래픽과 전략적인 게임 시스템이 압권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아바의 미국 공개 서비스는 지난해 12월에 정식서비스를 실시한 일본에 이어 2번째 해외진출이다.
또한 아바는 올해 안으로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를 통해 중국 오픈도 예정돼 있어 이번 미국 서비스는 향후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아바의 뛰어난 게임성과 NHN USA의 서비스 노하우가 합쳐져 북미시장 넘버원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