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에 따르면, 문동신 군산시장, 전경숙 모세스 영아원 원장, 장순섭 구세군 군산후생원 원장, 정두섭 한진 중부호남지역본부장 등 행사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청 회의실에서 ‘불우시설 후원 협약식’을 갖고, 전 임직원 명의로 성금 1000만원을 ‘모세스 영아원’과 ‘구세군 군산후생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영유아 40여 명이 모여서 생활하고 있는 군산의 모세스 영아원과 구세군 군산후생원에 기부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 중부호남지역 정두섭 본부장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운영 지원금을 전액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군산시와 협력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그들이 따뜻한 희망을 갖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